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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007'과 '스타워즈'가 충돌했다?
실제 그런 일이 벌어졌다. 영국의 더선지는 영화 007의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46)가 SF 고전 '스타워즈 7'에 출연, 해리슨 포드(72)와 대적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레이그는 '스타워즈 7'편의 감독인 J. J.에이브럼스 감독에 간청을 해 스타워즈의 카메오 역할을 따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역할은 베일에 감춰져 그가 어떤 모습으로 스크린에 비춰질지 극비에 부쳐졌다. 한 측근은 더선을 통해 "다니엘은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절친이다. 그가 감독에 비밀 카메오 역할을 애원했다. 다니엘은 '스타워즈' 포스터에 자신의 이름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지금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측근은 또 "영화팬들은 완전히 베일에 가려진 다니엘의 모습을 가려내는데 숨은그림 찾기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레이아 공주 역으로 돌아온 캐리 피셔의 분장실에 어슬렁거린 사실이 최근 밝혀져 비밀리에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새 '스타워즈 7'은 올해초 한스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가 촬영중 발목 중상을 입어 촬영이 중단됐다가 지난달 촬영이 재개됐다.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왼쪽)와 해리슨 포드. 사진 = 영화 '007 스카이폴'(2012), 영화 '스타워즈4-새로운 희망'(1977)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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