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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중국 대표 장위안이 사랑과 돈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는 '경제 관념'이라는 주제로 G11의 토론이 벌어졌다.
녹화 당시 MC 전현무는 "여자친구가 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건넸고, 장위안은 선뜻 "빌려주겠다"고 답했다.
이어 장위안은 "내가 빌려준 돈은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공부할 수 있는 학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G11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7천만 원까지도 빌려줄 수 있냐?"는 MC 성시경의 짓궂은 질문에, 장위안은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은 2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장위안.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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