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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엑스레이를 찍으러 갔다.”
한국 여자하키대표팀이 16년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29일 인천 선학하키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하키 여자 준결승전서 인도에 3-1로 이겼다. 한국은 결승전서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중국을 만나게 됐다. 그런데 한진수 감독이 경기 후 웃지 못했다. 중국 격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에이스 김종은(아산시청)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
김종은은 경기 도중 센터 서클에서 넘어졌고, 이후 인도의 히트에 발목 부상을 입었다. 김종은은 경기 중반부터 뛰지 못했다. 한진수 감독은 “엑스레이를 찍으러 병원에 갔다”라고 했다. 정확한 상태를 알지 못하는 상황. 최악의 경우 내달 1일 중국과의 결승전서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 만액 그렇게 될 경우 한국으로선 엄청난 전력 손실이다. 한 감독은 “엑스레이 결과에 따라 결승전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국은 광저우 대회 당시 페널티스트로크로 패배했다. 당시 뛰었던 김종은의 아쉬움도 컸다. 불의의 부상을 입은 김종은이 중국과의 결승전서 출전할 수 있을까. 지금으로선 불투명하다.
[김종은.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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