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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현영이 뇌성마비 환우들을 위해 6년째 재능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현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25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주최 제 21회 오뚜기축제에 메인 MC로 참석했다. 행사에는 현영 외에도 개그맨 추대엽, 가수 김연지, 한경일, 이승광 등이 함께 했다.
3시간 남짓 이어진 축제마당에 진행자로 나선 현영과 추대엽은 전국에서 찾아온 1500여명의 뇌성마비 장애인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각지를 돌며 6년 째 뇌성마비복지회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현영은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라온 뇌성마비 장애인들과 재회의 인사를 나누며 남다른 친밀감을 표했다.
뇌성마비 복지회 관계자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에게 현영은 봉사자 이상의 의미를 가진 가족 같은 존재다. 봉사활동이나 행사가 있으면 모두가 당연하게 현영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선행을 전했다.
[방송인 현영(오른쪽). 사진 = 코엔스타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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