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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이정수와 곽윤기(고양시청)가 2014~201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4년 전 밴쿠버올림픽 주역들의 복귀가 반갑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9일 태릉빙상장서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치른 뒤 2014~2015시즌 국제대회에 출전할 쇼트트랙 국가대표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열린 3차 선발전 종합 결과 남자부는 이정수(94점), 신다운(71점), 박세영(55점), 서이라(39점), 이한빈(32점), 곽윤기(29점) 순이었고, 여자부는 최민정(123점), 김아랑(68점), 전지수(41점), 노도희(34점), 이은별(29점) 순이었다.
빙상연맹은 지난 4월 열린 2차 선발전 결과와 이날 최종 선발전 결과를 합산해 최종 명단을 추렸다.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심석희는 자동 선발됐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 출전했던 이정수와 곽윤기는 물론 여자부 이은별도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이은별은 지난 2월 열린 제95회 동계체전 3000m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한 바 있다.
다음은 2014~201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명단
남자부 : 이정수, 곽윤기, 한승수(이상 고양시청), 신다운(서울시청), 박세영(단국대), 서이라(한국체대)
여자부 : 심석희(세화여고), 최민정(서현고), 노도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전지수(강릉시청), 이은별(전북도청)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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