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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수입을 통장 4개로 나눠서 관리한다고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3회에는 개그맨 유상무가 출연해 "지인들에게 아낌없이 돈을 퍼주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G11과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돈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통장을 4개로 나눠서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 생활비용과 가나 땅이 싸게 나와서 하나 사 두려고 모으는 부동산 투자용, 가족들 용돈용, 옷이나 밥 먹는데 쓰는 통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방송 내내 샘 오취리에게 타박을 당했던 유상무는 "나한테 뭐라고 할 만 하다"며 그의 철저한 경제관념에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샘 오취리.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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