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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족구왕'이 CGV의 10월 무비꼴라쥬DAY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족구왕'이 개봉 6주차인 29일 4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CJ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10월 무비꼴라쥬DAY 작품으로 '족구왕'을 선정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열기를 더해 줄 예정이다.
무비꼴라쥬DAY는 한 달에 한번, 무비꼴라쥬가 엄선한 대표 다양성영화를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이다. 전국 CGV 39개관에서 내달 7일 오후 8시경 동시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족구왕'은 2014년 5월 한국영화특별전에 이어 한국영화로는 올해 처음 무비꼴라쥬DAY에 선정됐다. 이는 상영관을 늘려달라는 관객들의 쇄도하는 요청과 '족구왕이 만들어내고 있는 흥행기록에 힘입어 더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이기 위한 상영으로 지역에 개봉관이 없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족구왕'은 학점 2.1, 토익 점수 하나 없이 맨 몸으로 제대하고 캠퍼스에 돌아온 복학생 만섭(안재홍)이 사랑과 족구를 쟁취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젊은 청춘의 도전이라는 공감 소재로 호평 받고 있는 작품으로 저예산 독립영화임에도 3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족구왕' 포스터. 사진 = KT&G 상상마당, 광화문시네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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