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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가 60초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나를 찾아줘' 60초 특별 영상은 두 사람이 파티에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달콤한 키스를 하는 완벽한 첫 데이트로 시작한다.
닉이 에이미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을 통해 두 사람의 행복했던 과거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곧이어 닉을 경계하는 에이미의 불안한 모습과 함께 "내가 꿈꿨던 이상형, 이 남자가 정말 날… 죽일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대사가 이어져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결혼 5주년 기념일에 에이미는 실종되고, 닉은 그녀의 친구 관계와 혈액형도 모르는 무심함이 발각되면서 담당 경찰의 의심을 산다. 또 하나 둘 드러나는 단서들이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자 전국민이 그를 살인자로 의심하게 된다.
가장 가까운 관계였던 부부가, 살인자와 피해자의 관계로 치닫는 최악의 상황에서 "내가 아내를 죽였는지 묻는 거야?"라고 절규하는 닉의 모습은 영화의 쫀쫀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나를 찾아줘'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를 찾아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적스릴러다. 내달 23일 개봉 예정.
[영화 '나를 찾아줘'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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