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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오션스 일레븐'의 절친 컴비인 브래드 피트(50)와 조지 클루니(53)가 올해 나란히 결혼했다.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39)와 8월 2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미라벨 城에서, 조지 클루니는 영국 인권변호사인 아말 알라무딘(36)과 지난 주말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에 브래드 피트는 새 영화 '퓨리(Fury)'의 개봉을 앞두고 최근 영국 GQ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과 친구 조지 클루니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피트는 '결혼'에 관해 "(결혼에는) 그 이름 이상의 것이 담겼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항상 '행복'에 대해 과대평가됐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시기가 있고 또 다음에는 매우 훌륭한 때가 온다. 모든 일에는 이 행 불행의 균형이 이어지고, 또 승리와 패배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GQ 매거진은 또 '왜 조지 클루니 결혼식에 보이지 않았는가'라고 묻자, 피트는 "그는 내가 도달할 수 없는 친구다"고 에둘러 말했다.
"조지 클루니는 극도로 친근한 사람이다. 그는 나의 대표(representative)'다. 매우 흥미있고, 기쁨 그 자체다. 나는 그에 비하면 정말 초라한 놈이다. 난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천성적으로 조용하다. 나는 촌구석(미주리)에서 온 놈이고 매우 내성적이다"
[배우 브래드 피트(왼쪽), 조지 클루니. 사진 = 영화 '월드워Z'(2013), '인 디 에어'(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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