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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동률이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대중들과 음악으로만 소통할 전망이다.
김동률은 1일 자정을 기해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앨범 '동행'을 공개한다.
이번 김동률의 신보에는 '고백', '청춘'(feat.이상순), '내 사람', '어드바이스'(Advice;feat.존박), '그게 나야', '퍼즐', '내 마음은', '오늘', '그 노래', '동행'으로 총 10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배우 공유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CD 아트웍은 디자이너 아게하(김지현)가 제작했으며 수록곡 '어드바이스(Advice)'는 존박, '청춘'에는 이상순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김동률 소속사 측은 신보 소개를 통해 "'동행' 앨범의 노랫말들은 하나의 시와 같다. 김동률은 유행어나 속어는 배제한 채 가사의 운율을 맞추고, 노래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명확한 흐름과 완결성을 가진 이야기를 썼다. 초반 30초가 지루하면 외면받는 시대에, 김동률은 멜로디에 대중의 귀를 억지로 끌기 위한 장치를 하지 않는다. 대신 어디 하나 허술하지 않은 작곡과 편곡으로 노랫말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멜로디는 길고, 소리는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만큼 섬세하다. 온전히 한 곡을 감상하면, 김동률이라는 한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동률은 정규 6집 '동행' 앨범을 발표하고 바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방송출연을 비롯한 음악 외 활동 계획이 전혀 없다. 앨범발표와 전국 투어 콘서트만 개최할 예정이다.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9개 도시 투어 콘서트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인 김동률은 지난 15일 하나프리티켓(http://ticket.hanatour.com) 단독으로 1차 투어 콘서트 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며 2분만에 성남 공연을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가수 김동률. 사진 = 뮤직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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