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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첫 대본 리딩 현장 모습을 30일 MBC가 공개했다.
지난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드라마국 대본 연습실에서 진행된 '전설의 마녀' 첫 대본 리딩에서 주성우 PD와 구현숙 작가는 각각 "가족극인 만큼 신구간의 앙상블이 빛을 발했으면 한다", "귀한 분들 모셔 일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쓰겠다"며 짧지만 굵은 인사말을 전했다.
'전설의 마녀' 격려차 대본 연습실을 찾은 드라마국의 박성수 국장은 반가운 얼굴들에 훈훈한 웃음을 지으며 "훌륭한 감독과 존경하는 작가님, 그리고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엄청난 대박이 날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네 마녀' 배우 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하연수, 남자주인공 하석진, 극의 중심을 든든히 받쳐줄 중견연기자 박근형, 정혜선, 박인환, 전인화, '마씨집 사람들' 김윤서, 변정수, 도상우, 이승준, 이종원 등 배우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설의 마녀'로 첫 대본 리딩에서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몰입한 연기를 선보였다.
'전설의 마녀'는 '백년의 유산'에서 호흡을 맞췄던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뭉쳐 한 그룹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는 내용. '마마' 후속으로 10월말 첫 방송.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첫 대본 리딩 현장.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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