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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14세 소년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박성빈(14·대천서중)은 30일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에 출전, 1위를 차지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2위로 출발했고 2~3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4~6차 레이스에서 연속 2위를 차지한 박성빈은 7차 레이스에서 실격을 당하기도 했으나 8~11차 레이스에서 나란히 선두에 오르며 금메달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
박성빈은 올해 14세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남자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최연소 선수는 여자 요트의 김다정(13·대천서중)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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