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이 학교법인 정의학원과 지난 29일 화랑초등학교에서 FC서울 장기주 대표이사와 화랑초등학교 임태수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화랑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 조성은 학교 체육시설 개선과 축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친환경 인조잔디구장과 농구장, 조명시설 등을 갖춘 다목적 운동장을 조성했다. 서울은 개장식과 함께 Future of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화랑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어린이들에게 서울의 전문 유소년 코치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축구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장식에 참석한 서울 장기주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축구를 즐기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축구 인프라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축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 2012년부터 Future of FC서울 유소년축구아카데미를 통해 본격적인 축구저변 확대와 유소년 육성 발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진정한 의미의 서울 연고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인조 잔디 조성, 다문화저소득가정 축구교실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화랑초등학교는 서울여자대학교 부설 초등학교로, 지난 1968년 개교한 명문 사학이다. 특히 생태공원 놀이시설을 신설해 친환경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영어교육센터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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