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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제시카의 걸그룹 소녀시대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들의 시선이 생방송 라디오를 진행하는 멤버 써니의 입에 쏠리고 있다.
30일 제시카가 팀을 탈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그녀는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고 반박했다.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은 것이지만 결론은 데뷔 이래 9인 체제를 유지하던 소녀시대가 8인조로 재편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팬들의 시선은 멤버들의 입에 쏠리고 있다. 먼저 멤버 중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수영과 써니다. 하지만 편성표에 따르면 수영이 진행하는 SBS '한밤의 TV연예'는 10월 1일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결방할 예정이다.
써니는 예정대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DJ 부스를 찾는다. 소녀시대의 중국 심천 팬미팅을 위해 이날 출국한 써니는 10월 1일 중 귀국해 이날 오후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생방송에 임할 예정이다.
[제시카(왼쪽)와 써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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