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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비타민' MC 은지원이 성인예방접종에 대한 무지함으로 백신백치라는 결과를 받았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는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도 필수로 맞아야 할 예방접종 7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출연자들이 혈액검사를 통해 항체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백신을 알아보던 가운데, 은지원은 "올해 초 A형, B형 간염 주사를 맞았다. 그래서 간염항체는 확실히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검사결과 은지원은 항체가 거의 없는 위험 군에 속했다.
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은지원 씨는 성인예방 접종에 대한 상식 문제 20개 중 기본상식도 몰랐다"며 "예방접종에 대한 적극성도 낮고, 그나마 맞았다는 A형, B형 간염도 항체가 발견 되지 않았다. 이렇게 관심이 없으면 질병에 더 쉽게 노출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비타민' MC로서 건강에 관심 좀 가져야 하겠다"며 은지원에게 핀잔을 줬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10월 1일 오후 8시 55분.
[방송인 은지원.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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