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이용재가 태국과의 4강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국은 30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을 치른다. 2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1990년 이후 넘지 못하고 있는 '4강 징크스'를 깨고 결승 무대에 오른다는 각오다.
한국은 지난 일본과의 8강전과 큰 변함없는 선발 명단을 확정했다. 이용재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이재성 김승대 이종호가 공격을 지원한다. 손준호와 박주호는 중원을 구성하고 수비는 김진수 김민혁 장현수 임창우가 책임진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조별리그부터 무실점 행진을 달리고 있는 태국도 정예멤버를 내세웠다. 태국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세나무앙 감독은 1998년 방콕대회 당시 선제골을 넣어 한국을 탈락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 이광종호, 태국전 베스트11 명단
공격수 - 이용재(나가사키)
미드필더 - 김승대(포항) 이종호(전남) 이재성(전북) 박주호(마인츠) 손준호(포항)
수비수 - 김진수(호펜하임) 김민혁(사간도스) 장현수(광저우 부리) 임창우(대전)
골키퍼 - 김승규(울산)
[이용재.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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