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진격의 거인’ 김신욱(울산)이 선발에서 교체로 번복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한국-태국의 남자축구 4강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처음 선발에는 김신욱의 이름이 있었다. 그러나 20여분 뒤 다시 벤치로 변경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선발에서 제외돼 의구심을 낳았던 오른쪽 수비 임창우(대전)도 수비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광종호는 지난 한일전과 비슷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이용재(나가사키)가 원톱에 서고 공격 2선에 김승대(포항), 이재성(전북), 이종호(전남)이 포진한다. 중원에는 손준호(포항), 박주호(마인츠)가 배치됐다.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부리), 김민혁(사간도스), 임창우가 선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다.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한 김신욱은 이번에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신욱.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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