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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5회 연속 종합 2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이 금빛 레이스를 이어간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13일차인 1일에는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스타의 연기부터 단체 구기종목 결승까지 다양한 경기가 예정돼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은 역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리듬체조세계선수권에 참가한 뒤 지난달 28일 귀국한 손연재는 이날 개인 예선 및 단체 결승에 참가한다.
하키와 핸드볼에서는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갖는다. 여자 하키 대표팀은 중국과,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일본과 맞붙는다.
비록 결승은 아니지만 농구도 흥미를 자아낸다. 남자와 여자 대표팀 모두 4강전을 한일전으로 치르기 때문. 여자 대표팀은 오후 5시 30분부터 화성종합경기장에서, 남자 대표팀은 오후 7시 45분부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경기한다.
다른 구기종목도 펼쳐진다. 배구 남자 대표팀은 태국과 8강전에서 만난다. 4강전에서 아쉬움 속에 패한 여자 축구 대표팀은 베트남과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
종목 첫 날 노골드를 기록한 태권도 대표팀은 명예회복을 노린다. 9월 30일 4체급에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낸 태권도 대표팀은 이날 종목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9월 30일 금메달 4개를 안긴 요트 종목에서는 매치레이스 결승전이 펼쳐진다.
[손연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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