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진격의 거인’ 김신욱(울산)이 100% 몸 상태를 복귀했다며 결승전 출전을 예고했다.
한국은 30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서 이종호, 장현수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두며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북한과 결승서 금메달을 놓고 운명의 ‘남북대결’을 펼치게 됐다. 결승전은 10월 2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신욱은 경기 후 인터뷰서 “부상은 거의 나았다. 몸 상태는 100%다. 결승전 출전 준비는 끝났다. 결정은 감독님의 몫이다”면서 “전날 몸 상태가 70%라고 했던 건 태국에 전력을 숨기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승전 출전은 여전히 미지수다. 이광종 감독은 “김신욱이 100%는 아니다. 상황에 따라 북한과 결승전에 후반에 투입될 확률이 있다”고 했다.
이날 김신욱은 벤치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조커가 예상됐지만 한국이 전반에 2골을 넣으면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대신 벤치에서 후배들을 독려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신욱은 “후배들에게 우리기량이면 충분히 이긴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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