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로 출격하는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이 첫 번째 미니앨범 ‘25(스물 다섯)’을 발표하며 새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커버 사진은 그간 솔로 송지은이 보여준 다크한 이미지와는 사뭇 대조된다.
사진에서 송지은은 양 손으로 볼을 감싼 채 토끼처럼 동그란 눈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흑발이었던 헤어 스타일은 밝은 갈색으로 바뀌었고, 온 몸에는 반짝이는 스티커가 가득 붙어있는 모습이다.
이번 앨범은 꾸준히 솔로 활동을 해왔던 송지은의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첫 미니앨범 ‘25(스물 다섯)’은 청아한 음색과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그녀만의 차별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던 송지은의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담아 낼 전망이다.
그중 타이틀 곡 ‘예쁜 나이 25살’은 이십 대와 삼십 대 중간에 걸쳐있는 스물 다섯 여자의 이중적인 분위기를 절묘하게 캐치해 냈다. 히트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알려진 ‘예쁜 나이 25살’은 소녀 티를 벗고 진정한 여자로 거듭나고 있는 송지은의 매력을 십분 살려냈다. 14일 공개.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