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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부활'에 성공한 LA 다저스 외야수 맷 켐프(30)가 '9월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정규시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 9월의 선수로 켐프를 선정했다.
켐프는 9월 한 달 동안 타율 .322 9홈런 2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무엇보다도 장타율이 .700에 이르러 OPS도 1.047를 찍었다.
켐프는 올 시즌 타율 .287 25홈런 89타점을 기록하고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1년 타율 .324 39홈런 126타점 40도루를 기록했던 당시와는 차이가 있지만 올해는 후반기에만 타율 .309 17홈런 54타점을 기록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맷 켐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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