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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러시아 원정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1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서 CSKA모스크바를 1-0으로 제압했다.
결승골은 뮌헨이 전반 21분에 넣었다.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괴체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뮐러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모스크바 물러서지 않았다. 날카로운 역습을 통해 간간이 뮌헨을 위협했다. 하지만 굳게 닫힌 뮌헨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뮌헨도 경기를 주도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40분 샤키리가 결정적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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