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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두 번째 팀이 10월부터 합류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개막 후 지금까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 두 번째 팀인 '눈꽃사슴팀'은 내년까지 이어지는 서울공연과 지방공연에서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현재 공연중인 '노란박새팀'과 번갈아가며 공연 할 예정이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주는 감동은 같지만, '노란박새팀'과 '눈꽃사슴팀'이 선보이는 공연은 전혀 다르게 꾸며진다.
각 캐릭터의 성별이 바뀌고, 극 중에서 역할 별로 부르는 넘버가 바뀐다. 동선 또한 변화가 생기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한 공연에서 두 가지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할 것이다.
한편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관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킨케어 관리이용권 증정 및 공연 종료 후 진행되는 배우들과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이벤트는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의 감동을 좀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리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 국적 소지자에 한하여 45% 할인이 가능하다. 10월에는 매주 특정 요일을 지정하여 연인들을 위해 꽃바구니와 와인을 증정할 예정이며 더불어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한편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진천, 함안, 청양, 진주, 구리, 부산 6개 지방투어도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2015년 1월까지 공연된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눈꽃사슴팀. 사진 = 쇼플레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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