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여호수아(인천시청)가 육상 남자 2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호수아는 1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82를 기록하며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호수아의 메달은 장재근이 지난 1986 서울 대회 때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28년만의 200m 메달이다.
여호수아는 이날 앞서 열렸던 준결승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도 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상태여서 몸 상태가 절정에 달했음을 알렸다.
이날 결승에서 여호수아는 4번 레인에서 출발했다. 초반에는 앞으로 크게 치고 나가지 못했지만 코너를 돈 이후 가속도가 붙으면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여호수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