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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전날 금메달 8개를 추가하며 ‘골든 데이’를 보낸 대한민국이 금빛 레이스에 마지막 시동을 건다.
한국은 1일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추가하며 금 62개, 은 61개, 동 66개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종합 순위 2위를 굳건히 지켰다. 대회 14일차인 2일에도 한국은 다양한 종목에서 대회 막판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선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전날 개인종합 예선을 겸한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볼에서 17.883점, 후프 17.850점, 리본 17.983점, 곤봉 18.016점 등 4종목에서 합계 71.732점을 기록했다. 특히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0.183점을 받은 중국의 덩센유에를 1.549점 차이로 제치고 예선 1위로 개인 종합 결선에 진출해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구기종목들도 대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밤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북한을 상대로 결승전을 벌인다. 만일 한국이 금메달을 딴다면 지난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여자 농구는 저녁 6시 15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여자 농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딸 경우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르게 된다.
여자 배구는 저녁 7시 30분 송림체육관에서 중국을 상대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남자 배구 대표팀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숙적 일본과 결승 진출을 놓고 4강전을 치른다.
또 남자 핸드볼은 저녁 6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카타르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결승 진출이 아쉽게 좌절된 남자 하키는 말레이시아와 오후 4시 30분 선학하키경기장에서 동메달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이외에도 ‘효자종목’ 태권도는 여자 62kg급에 이다빈(효정고), 여자 67kg급에 이원진(경남대), 남자 63kg급에 이대훈(용인대)이 출전해 금빛 발차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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