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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서 이동욱이 진짜 아이언맨으로 진화를 시작했다.
1일 방송된 7회분에서 주홍빈(이동욱)은 자신의 몸에 숨겨져 있던 힘을 직접 시험해 보기 시작했다. 홍빈은 자신이 자동차보다 더 빨리 달리고, 차를 살짝 만지기만 해도 움푹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하며 즐거워 했다.
특히 세동(신세경)을 구하기 위해 언덕을 굴러 내려가는 손수레를 들어 날려버리는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시작하며 '아이언맨'의 본격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지금까지 홍빈은 비가 내릴 때 분노가 극에 달하면 몸에서 칼이 돋아남과 동시에 굉장한 능력을 발휘,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기억을 잃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화감이나 거부감 없이 힘을 사용하고 있어 그가 자신의 능력을 100% 컨트롤 하게 되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동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던 홍빈이 옥상에서 그녀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갑자기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이동욱.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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