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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감우성이 드라마 제주도에서 드라마 촬영 중 생일을 맞았다.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측은 2일 감우성이 생일 케이크를 받고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스태프들과 함께한 생일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감우성은 1일 제주도 촬영장에서 마흔 네 번째 생일을 맞았다. 스태프들은 촬영 도중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에 큰 감동을 받은 감우성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 끈끈해진 스태프들과 회포를 풀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제작사 드림이앤엠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맞게 된 생일이 감우성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오히려 회식 자리를 마련해준 감우성의 선물에 스태프들이 더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감우성은 '내 생애 봄날'에 강동하 역을 맡아 이봄이 역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열연 중이다.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배우 감우성. 사진 =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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