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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한석이 방송 일이 없던 시절 술집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다고 털어놨다.
김한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 출연해 '암 걸린 시어머니 고친 며느리'라는 주제로 출연진과 대화를 나눴다.
녹화 당시 김한석은 "이혼하고 방송이 끊겨 돈이 없던 시절, 아버지가 암에 걸려 병원비로 큰돈이 필요했다"며 입을 열었다.
김한석은 "병원비를 내려고 가라오케 술집에서 영업사원으로 취직했다. 10개 방을 돌면서 하루에 폭탄주를 10잔씩 마셨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김한석의 고백이 담긴 '웰컴 투 시월드'는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김한석.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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