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이용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다이빙벨'을 예정대로 상영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 진행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군중낙원' 기자회견에 도제 니우 감독을 비롯해 롼징티엔, 첸지안빈, 완치안, 첸이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더레이터로 참석한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상영 논란이 일고 있는 '다이빙벨'을 예정대로 상영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이번에 초청된) 314편에 대한 것들을 기자회견 때 이미 말씀드렸다"며 "그걸로 답을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다이빙벨'은 10월 6일과 10일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상영될 예정이었지만 상영 반대 목소리가 일었다. 이에 상영 중단 요청 철회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이는 등 상영을 두고 논란이 인 바 있다.
한편 '군중낙원'은 도제 니우 감독이 60, 70년대에 대만에서 군 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반추하며 만든 작품으로 롼징티엔, 첸지안빈, 완치안, 첸이한 등이 출연했다.
[이용관 집행위원장. 사진 = 부산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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