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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KBS 아나운서 도경완의 아내인 가수 장윤정이 시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는 가수 장윤정, 허각, 배우 손호준, 전소민, 모델 한혜진이 출연한 '인생 역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시아버지가 "우리 윤정이는 예쁘다. 그리고 무대에 올려놓으면 노래도 잘하지만 말도 참 잘한다"고 극찬했다.
이에 장윤정은 "시부모님께 늘 감사하다"며 "최고로 감사했을 때는 아들 낳을 때였다. 그때 괜히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딱 낳고 나서 아버님이 '고생했다'라고 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장윤정은 이어 "그래서 아들을 아버님 품에 안겨드렸는데 내가 최고의 선물을 해드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버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자주 찾아뵙고 행복하게 지낼 거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훈훈케 했다.
한편, 오는 9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가수 서태지 편이 전파를 탄다.
[가수 장윤정과 그의 시아버지.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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