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왕가위 감독이 극비리에 부산을 방문했다.
3일 유지태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왕가위 감독이 꼭 유지태 때문에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한 건 아니다. 유지태가 출연한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 응원차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왕가위 감독은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 응원 외에도 아시아필름마켓을 위해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한편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재태가 성악가 배재철 역을 맡았으며 차예련,이세야 유스케 등이 출연한다. '심야의 FM'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지태와 왕가위 감독(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