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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배우 송재림, 김소은 가상부부가 첫 만남부터 적극적인 스킨십을 보여줬다.
최근 촬영에선 신혼집에서 첫 식사를 하게 된 김소은이 집에서 챙긴 약주를 마시며 첫 만남을 기념하자고 했다. 송재림은 은근슬쩍 '러브샷'을 시도해 김소은을 당황하게 했다. "너무 빠르다"며 걱정하는 김소은에게 송재림은 "손만 잡고 자자는 것도 아닌데 어떠냐"고 응수했다.
송재림의 대범한 스킨십은 끝이 아니었다. 식사를 마친 후, 커피도 살 겸 처음으로 함께 동네 산책을 나선 두 사람. 김소은과 나란히 걷던 송재림은 자연스레 손을 잡으며 천연덕스러운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에 김소은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떨렸다. 빨개진 얼굴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병원에 입원한 송재림을 찾아간 김소은. 송재림은 수술로 인해 3일 동안 씻지 못했다며 김소은에게 면도를 부탁했다. 난생 처음 면도를 해본다는 김소은은 "무섭다"며 덜덜 떨리는 손으로 면도를 시작했다.
'능구렁이남' 송재림의 멘트는 병상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김소은과 말이 없어도 편한 사이라며 "활활 타는 장작이 아닌, 따뜻한 재의 온기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은 평소보다 이른 오후 3시 55분 방송.
[배우 김소은(왼쪽), 송재림.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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