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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함상명(19,용인대)이 한국 복싱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함상명은 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복싱 밴텀급(56kg) 결승에서 장 지아웨이(중국)를 심판진 전원일치 3-0 판정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앞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딴 신종훈(25,인천시청)에 이어 복싱에서 금메달을 하나 더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함상명은 1라운드서 부심 3명으로부터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함상명은 2라운드서 포인트를 가져오며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3라운드서 함상명은 장 지아웨이와 주먹을 주고 받으며 난타전을 펼쳤고, 부심 3명으로부터 점수를 획득하며 역전 승리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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