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이은지 기자] 배우 박유천이 영화 '해무'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더 보이는 인터뷰-박유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배우 박유천과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했다.
박유천은 "'해무'는 연기를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다. '해무'를 직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연기를 4~5년정도 밖에 하지 않았따. 연기를 해 오면서 배우, 연기자라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실감하지는 못한다. 그런 말을 들으면 낯간지럽고 그렇다. 그런 소리를 들어도 되나라는 의문점이 든다"고 말했다.
또 아이돌 가수 중 연기를 가장 잘한다는 말에는 "나는 잘 모르겠다. 작품을 만나고 연기를 하면서 단 한번도 내가 잘 했따는 생각을 가져본적은 없었던것 같다"며 "작품을 하면서 생활의 포커스가 연기에 맞춰지다보니 경험들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더 보이는 인터뷰’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배우의 탄생, 박유천’을 시작으로, 4일에는 ‘이순신이 된 연기신, 최민식’, 5일에는 ‘우아한 특급고백, 김희애’가 진행된다.
[배우 박유천.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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