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오늘(3일) '뮤직뱅크' 생방송 '제시카 사태 후 첫 무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멤버 제시카 탈퇴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유닛 태티서가 KBS 2TV '뮤직뱅크'에 3일 정상 출연한다.

이날 '뮤직뱅크'는 오송 특집으로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충북 청주시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생방송 진행된다. 태연, 티파니, 서현 등 태티서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Holler(할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불거진 제시카 탈퇴 사태 이후 소녀시대는 팬사인회, 드라마 촬영, 라디오 진행 등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다만 태티서의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출연 스케줄은 취소되기도 했다.

이날 '뮤직뱅크' 생방송은 태티서가 이번 사태 후 처음 방송에 나와 선보이는 무대라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앞서 2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은 가수들의 지난 출연분을 편집한 특집으로 방송됐으며, 1위는 태티서가 차지해 사전 촬영 영상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뮤직뱅크'는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된다.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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