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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유진형 기자] 김향기가 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우아한 거짓말'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세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어머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완득이'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희애가 이번 영화로 2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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