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인교진·소이현 결혼식 사회, 짓궂은 장난 자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주상욱이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 인교진, 소이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인교진은 결혼 결심 이유를 묻자 "올 초에 연인으로 발전을 하게 되면서 시간이 너무 아깝다, 우리 좀 젊고 신부가 아름다울 때 결혼 했으면 좋겠다고 내가 간접적으로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14년을 알고 지낸 만큼 친오빠 같은 사람이고 가족 같아서 지금도 마찬가지로 애인보다 가족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홍지민은 "이현아. 유부녀 클럽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사회를 맡은 주상욱은 "많이 준비했는데 특별하게 짓궂은 장난은 자제 하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전수경은 "아기 많이 낳고 아름답고 멋진 부부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문근영은 "두 분이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언니"라며 축하했다.

정려원은 "동료로도 부럽고 여자로서도 부러운데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좋겠다. 부럽다"고 했다.

[인교진 소이현 결혼 사회 주상욱.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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