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소이현 "인교진과 결혼 일주일 전부터 함께 살았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이 된 배우 인교진과 결혼식 일주일 전부터 함께 했다고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4일 진행된 소이현과 배우 인교진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소개됐다.

이날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는 MC인 개그맨 김국진이 직접 리포터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소이현을 향해 "친동생 시집 보내는 기분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국진은 결혼소감을 물었고 소이현은 "드라마 등을 통해 결혼식 촬영은 많이 해봤는데 진정이 안된다. 술을 안먹었는데 알딸딸한 기분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소이현은 "어젯밤에는 긴장 때문에 와인 한 잔 마시고 배고파서 컵라면을 하나 더 먹었다"고 털어놨고, 인교진은 "나도 옆에 같이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고백에 놀란 김국진은 "그럼 언제부터 같이 산 거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사실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고 있다"고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