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이 시즌 2승을 따냈다.
이미림은 5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난커우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장(파73, 6596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총상금 2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솎아내면서 4언더파 69타를 써냈다. 이미림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7타로 8월 마이어 클래식 이후 2개월만에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미림은 전반 5번홀과 6번홀, 8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낚으면서 좋은 흐름을 탔다. 후반 12번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16번홀 버디로 회복한 뒤 마지막 18번홀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우승을 자축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80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미향(볼빅)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81타로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이일희(볼빅)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82타로 공동 8위에 위치했다. 최운정(볼빅)이 최종합계 9언더파 283타로 10위를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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