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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담뱃값 인상의 효과를 놓고 외국인 정상들이 격론을 벌였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는 건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G11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녹화 당시 11명의 외국인 패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담뱃값 인상에 관한 생각을 말했다. 먼저 MC 성시경은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하겠냐?"고 질문을 건넸고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하지 말라고 해 봤자 그 때뿐이지 소용없다"고 말하며 담배 피우는 청소년을 말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중국 대표 장위안은 "소용없다고 해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고 소신을 말했다.
또 "담뱃값이 인상된다면 흡연율이 떨어질 것 같냐?"는 성시경의 질문에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담뱃값 인상은 필요하지만 큰 효과는 없을 것 같다. 독일도 담뱃값이 많이 올랐는데도 흡연율은 여전히 높다"고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나 프랑스 대표 로빈은 "프랑스는 독일과 반대의 경우다. 프랑스의 담뱃값이 처음 올랐을 때는 효과가 없었지만 지금은 매년 흡연율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고 다른 의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은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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