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6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올시즌 세 번째 '패밀리데이(Family Day)'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K는 "문학구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작년부터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행사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6시 그라운드에서 이명기, 박계현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팬 사인회 참가권은 행복티켓을 기부한 관람객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교부되며, 행복티켓 판매는 오후 5시부터 1루 1층 복도에 위치한 해피톡톡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티켓은 관람객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스포츠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며, 관람객이 기부한 행복티켓 1장(1,000원)으로 1명의 아동이 야구 관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날 오후 5시부터 1루 지정석 게이트 앞에서 포토존을 운영하며 마스코트, 치어리더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관람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스마트폰 셀카봉'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그라운드와 1루 응원단상에서는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이어달리기, 댄스 배틀, 팔씨름 대회 등이 열리며, 이벤트 참가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는 SK 와이번스 선수단 가족이 초청돼 야구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가족 단위 일반 고객은 현장구매 시 매표소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일반석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구는 코미디빅리그, 룸메이트 시즌2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개그우먼 이국주가 맡는다.
[패밀리데이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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