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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OCN 새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주연들이 시청자들에게 깜찍한 손가락 하트로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 첫 방송이 나간 이후 촬영을 위해 모인 5일 오후, '나쁜 녀석들'의 배우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이 깜찍한 손가락 하트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성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상중은 "사전 제작이라 촬영 중반이 넘어가도록 시청자들의 반응을 알 수 없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마동석은 "여름부터 다들 부상 입으며 고생했는데, 온라인 반응이 뜨거워서 크게 웃을 뻔 했다"라고 전했고 박해진은 "감사합니다"라고, 또 조동혁은 "새로운 드라마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좋은 반응 보내주셔서,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차분하게 소감을 전했다.
4일 첫 방송된 '나쁜 녀석들' 1회는 막강 캐릭터들의 탄생, 촘촘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포문을 열었다. 시청률에서도 케이블, 위성, IPTV포함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2.1%, 최고 3.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나쁜 녀석들'을 담당하고 있는 조문주 PD는 "시청률을 떠나 시청자들의 호평에 배우들도 고무적이다. 사전제작을 하며, 첫 촬영 시점과 첫 방송 시점이 몇 개월의 차이가 있다 보니 배우들도 첫방송에 대한 반응이 궁금했던 것 같다. 첫 방송 후, 촬영장 분위기가 한층 더 활기차다"고 말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박해진 강예원 김상중 조동혁 마동석(왼쪽부터). 사진 = OC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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