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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유정현이 아내와 각방을 쓰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유정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출연,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유정현은 아들이 각방을 쓴다고 고백한 사연의 후폭풍에 대해서 털어놓으며 "내가 코를 골아서 (우리 부부가)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 코를 그냥 고는 것이 아니다. 가끔 무호흡이 온다. 그 때문에 아내가 잠을 같이 못자겠다고 했다"며 각방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아이들을 내가 데리고 자는데,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아이들이 코고는 소리를 못 견뎌서, 자고 일어나면 엄마 곁에 가서 자고 있더라"며 "내가 심하게 코를 골 때면, 딸이 깨워서 옆으로 누워 자라고 말한다"고 고백해 100인들의 폭소가 이어졌다.
유정현이 출연하는 '1대100'은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유정현.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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