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뮤지가 배우 신현준, 심형래 등과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뮤지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함께해 주신 스타분들과 30년만에 애스퍼맨 변신을 해주신 심형래 선배님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기재했다.
사진에서 뮤지, 신현준, 심형래가 히어로들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친분이 특별하다고 알려진 뮤지와 신현준은 "오래 전부터 방송연예과를 공부하고 있는 실제 학생들과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왜 진정한 리더가 없을까 탓만 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영웅이 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발매소감을 밝혔다.
히어로물 콘셉트로 만들어진 이번 히어로의 뮤직비디오에는 파이터 송가연, 서두원, 김지훈, SNL 대세작가 유병재, 방송인 사유리, 김지민, 포미닛 권소현, 허경영, 심형래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악당 역할로 출연해 히어로즈와 대립하는 내용으로 출연자 모두가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이번 앨범에서 프로듀서를 맡은 뮤지는 "신현준 형의 코미디 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밝히며 "오래 전 만화영화 주제곡 느낌을 연상케 하는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다들 노래를 들으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시는 분이 많을 것 같다. 즐겁게 작업한 만큼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히어로즈의 음원은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가수 뮤지와 배우 신현준. 사진 = 미스틱89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