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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 키가 조모상을 당했다.
키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모상을 당했던 소식을 직접 전하며 장례 절차로 인해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키는 지난달 24일 일본 롯본기힐즈 아레나에서 진행된 샤이니 정규 3집 'I'm Your Boy'(아임 유어 보이) 발매 이벤트에 불참했다.
키는 "앞서 24일에 있던 일본 스케줄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23일 저의 친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저를 키워주시고 사랑주시던 분이라 저도 아직 마음 추스리고 있고 할머니가 안계시다는게 실감이 나지않습니다. 하지만 투어 첫공연과 에셈타운이라는 큰 공연을두고 미리 회사 공지를 통해 말씀드리는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에 이제서야 얘기를 하게되네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늘에서 할머니도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주셨을거라 생각하고 남은 투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웃는 모습으로 만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3일과 4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SMTOWN LIVE IN TOKYO'에 참석했다. 이후 일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샤이니 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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