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필리핀에서 살고 있는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준호는 "아내와 결혼한 지 8년이 됐다"며 "결혼 당시 '무엇이 하고 싶냐'고 물었었는데 외국에서 살고 싶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준호는 "그래서 미국은 못 보내주고 그나마 저렴한 필리핀에서 1년을 살아보라고 했다.
아내가 살겠다고 했고, 저는 안방에 들어가서 만세를 불렀다. 술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살다가 아내가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고 했고, 그걸 지원해 줬다"며 "최근까지 같이 살다가 다시 필리핀으로 갔다. 현재 사업 구상 중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개그맨 김준호.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