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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국 대표 장위안이 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4회에는 개그맨 이윤석이 출연해 "건강관리에 전혀 관심이 없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위안은 "청소년들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봤을 때, 끄라고 한다? 그냥 지나친다?"라는 전현무의 물음에 "나는 지금 실제로 못 피우게 하고 있다. 우리 학원 학생이 피우면 욕한다"고 답했다.
이어 "아무도 말리지 않으면 학생들이 더 피운다. 그런데 볼 때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못 피운다"며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 이유는 흡연이 만연한 사회 때문이다. 담배를 안 피우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중국 대표 장위안.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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