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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충격적인 건강상태를 공개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4회에는 개그맨 이윤석이 출연해 "건강관리에 전혀 관심이 없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G11에게 폭풍 꾸중을 듣자 "나 같은 경우는 중병은 없다"고 반박했지만 이내 "잔병들은 부위마다 하나씩 있다"며 탈모, 야맹증과 안구 건조증, 이명, 임플란트, 천식, 역류성 식도염, 위산과다, 과민성 대장, 류마티스, 무좀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윤석의 잔병 리스트 공개에 스튜디오는 경악했지만, 정작 이윤석은 "우리나라에는 조금 몸이 아파야 오래 산다는 '골골 80'이라는 말이 있다"며 타쿠야에게 "일본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타쿠야는 "들어본 적 없다. 그런데 조금 아픈 게 아니잖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이윤석을 넉다운 시켰다.
[개그맨 이윤석.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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