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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팀 노히터, 알고보니 개인 노히트노런보다 힘들다

시간2014-10-07 06:19:2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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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팀 노히터. 국내야구 최초 기록이다.

LG가 역대 최초 팀 노히터 주인공이 됐다. LG는 6일 잠실 NC전서 신정락(7⅓이닝), 유원상(1⅓이닝), 신재웅(⅓이닝)이 NC 타선에 단 1개의 안타도 맞지 않고 게임을 끝냈다. 국내야구 역사상 2명 이상이 노히트노런을 합작한 건 처음이다. 최초의 팀 노히터. 국내야구 33년 역사상 개인이 기록한 노히트노런도 11차례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 기록은 NC 외국인투수 찰리 쉬렉이 지난 6월 24일 잠실 LG전서 거둔 것.

▲ 메이저리그도 11차례뿐

100년을 훌쩍 넘긴 메이저리그서 노히트노런은 276번 나왔다. 올 시즌에도 내셔널리그서만 5차례 나왔다. 진귀한 기록이지만, 거의 매년 꾸준히 나오는 기록이기도 하다. 그런데 메이저리그서도 역대 팀 노히터는 11차례에 불과했다. 지난 9월 2일 필라델피아가 애틀란타와의 원정경기서 콜 해멀스(6이닝), 제이크 디그만(1이닝), 켄 자일스(1이닝), 조나단 파펠본(1이닝)이 9이닝 합작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당시 필라델피아는 7-0으로 비교적 여유 있게 이겼다. 만약 긴박한 점수차였다면 해멀스가 좀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승부가 갈리면서 굳이 해멀스가 많은 이닝을 소화할 이유가 없었고, 구원 투수들이 1이닝씩 몸 풀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6일 LG보다 훨씬 여유있는 상황이었다.

LG의 팀 노히터는 경기 자체가 긴박해서 의미가 더욱 컸다. LG는 1-0으로 승리했다. 사실 9회말 이진영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기 전까진 팀 노히터 성립 자체가 불투명했다. 연장전으로 이어질 경우 안타를 맞지 말라는 법이 없었기 때문. LG 투수들의 집중력이 대단했다. 1점 박빙 승부서 단 1개의 안타도 맞지 않고 9이닝을 버텨냈다. 보통 노히트노런은 점수 차가 살짝 여유 있을 때 나오는 경우가 많다.

▲ 팀 노히터가 쉽지 않은 이유

왜 팀 노히터가 개인의 노히트노런보다 나오기가 쉽지 않은 것일까. 필라델피아의 팀 노히터가 나왔을 당시 한 야구관계자는 “단순하게 보면, 2명 이상의 투수가 단 1개의 안타도 맞지 않을 정도로 절정의 집중력과 구위를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했다. 팀 노히터에서 투수 개개인은 개인이 기록한 노히트노런보다 책임지는 이닝이 적다. 대신 등판하는 투수마다 단 1개의 안타도 맞지 않아야 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 장기레이스에서 한 경기를 앞두고 투수 3~4명 이상의 컨디션이 똑같이 절정일 가능성은 의외로 높지 않다.

또 하나는 기본적으로 노히트노런을 기록 중인 투수의 중도교체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꼽을 수 있다. 투수교체는 감독의 고유권한이다. 그러나 노히트노런에 도전하는 투수를 9회가 끝나기 전에 교체하는 건 쉽지 않다. 구위와 컨디션이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굳이 어떤 컨디션일지 100% 장담할 수 없는 구원투수를 등판시킬 이유가 없다. 가뜩이나 국내 대부분 구단은 불펜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선발투수가 노히트노런에 도전할 페이스라면 감독이 경기 중, 후반에 교체할 명분도, 이유도 딱히 없다. 점수 차가 많이 벌어져 승리가 유력할 경우 선발 보호 명분으로 강판시킬 수 있지만, 그럴 경우 구원투수들이 긴장이 풀려 안타를 맞을 때가 많다. 이래저래 팀 노히터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신정락 케이스는 예외였다. 신정락은 8회 1사 후 오른 중지손톱 부상으로 강판했다. 경기 초반부터 손톱이 들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꾹 참고 투구했다. 오히려 집중력을 높이는 촉매제가 됐다. 하지만, 결국 아웃카운트 5개를 남기고 강판했다. 만약 신정락의 손톱이 멀쩡했다면 양상문 감독도 신정락을 계속 마운드에 뒀을 가능성이 컸다. 그렇다면 신정락은 찰리에 이어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 주인공이 됐거나 아깝게 실패한 투수로 기록됐을 것이다.

한편, LG의 경우 팀 노히터가 기쁨 2배였다. 약 3개월 반 전 잠실에서 NC 찰리에게 당했던 수모를 같은 장소에서 NC 타선에 고스란히 되돌려줬기 때문이다.

[신정락(위), 유원상(가운데), 신재웅(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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