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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제보자'가 개봉 5일차 75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보자'는 6일 하루 전국 607개 스크린에서 5만 965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 2212명이다.
'제보자'는 지난 2일 개봉 이후 3일 하루를 제외하면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차 '제보자'를 찾는 발길이 잦아지고 있어 수일 내 100만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모티브로 해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류현경, 송하윤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69개 스크린에서 3만 9568명의 관객을 모은 차태현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가 차지했다. 이어 382개 스크린에서 3만 5900명을 동원한 공포영화 '애나벨'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제보자' 포스터.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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